국민의힘 서울시당, 류경기 민주당 중랑구청장 후보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서울시장선거대책위원회는 류경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등 1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대위는 "류 후보가 호별 방문을 통한 사전선거운동과 불법 기부행위를 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선거운동·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 주장
류 후보 측 “과도한 주장” 반박
국민의힘 서울시당 서울시장선거대책위원회는 류경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등 1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대위는 “류 후보가 호별 방문을 통한 사전선거운동과 불법 기부행위를 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여러 차례 위반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선대위는 고발장에서 류 후보가 지난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구민의 집에서 식사를 대접받고 본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물을 건네 공직선거법에 금지된 기부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21일 중랑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류 후보의 출마선언식에 구청 공무원이 참석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선거 운동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류 후보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너무 과도한 주장”이라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은 엄격히 제한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류 후보 측 관계자는 “초청받아서 (구민 집에) 간 일은 있으나, 잠시 들러서 간단히 식사한 것이고 선거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초청받아 간 것이기 때문에 선물을 준비하거나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출마선언식에 공무원이 참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청 앞 광장이라 많은 사람이 오갔기 때문에 누가 참석했는지 개별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후민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초의원에 출마? 설마!
- 지선 D-7…송영길 31.5% 오세훈 54.1%, 김동연 41.0% 김은혜 40.6%
- “정말 잘못했다” 또 고개숙인 野… 김용민 “사과론 선거 못이겨”
- 송영길 31.5% vs 오세훈 54.1%…김동연 41.0% vs 김은혜 40.6%
- 인천 계양을 이재명 44.8% vs 윤형선 42.2%…글로벌리서치 조사
- ‘그대가 조국’ 논란 속 흥행은 대박? 개봉 첫날 예매율 3위
- 한국-브라질, 축구평가전 티켓 25일부터 예매
- [단독]한동훈 “인사검증 결과만 보고받는다”…3대 원칙으로 ‘王장관’ 논란 돌파
- [단독]성주 사드기지에 주민지원 태양광시설 설치 추진
- 야옹이 작가 “30시간 넘게 못 잤다”는데…반전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