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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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세화피앤씨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중국 알리바바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티몰 해외직구몰(IOF)에도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 해외직구몰(IOF)은 해외기업이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기업대소비자) 역직구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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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세화피앤씨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중국 알리바바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티몰 해외직구몰(IOF)에도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몰(Tmall·天猫)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1위 알리바바가 2008년 설립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티몰 글로벌 해외직구몰(IOF)은 해외기업이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기업대소비자) 역직구몰이다.
회사 측은 티몰 입점에 맞춰 대대적인 SNS 마케팅과 유통채널 확대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모레모는 티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와 IOF에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등 모레모의 대표 베스트셀러들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티몰 내 두피관리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대비 12배 급증했고, 수입산 두피관리 제품의 판매액은 34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 이후 헤어케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티몰'을 통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는 "중국 화장품 업계 거인 '티몰'에 론칭해 모레모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내 대형 유통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을 직접 써보고,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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