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1인당 구매 제한 정책 확대 시사

류선우 기자 2022. 5.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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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우리나라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기 제품 1인당 구매 제한 정책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필리프 블론디오 샤넬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때때로 한 명의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책은 플랩백뿐만 아니라 다른 특정 제품군에도 적용될 수 있다"라며 "이는 수요가 많은 일부 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샤넬에는 인기 제품이 꽤 많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매 제한은 고객을 보호하고 대량 구매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넬은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대표 인기 제품인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 라인 제품을 한 사람이 1년에 1개씩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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