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꿈인지 생시인지.." 휴게소까지 마중 온 남편에 화들짝

송오정 입력 2022. 5.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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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애처가 면모를 자랑했다.

5월 25일 하재숙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과 강원도 고성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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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애처가 면모를 자랑했다.

5월 25일 하재숙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출연진과 찍은 단체 사진과 함께 "유난히도 생각이 많았던 며칠. 너희들 덕분에 웃고 떠들고 잘 지내다왔네. 우리 은아는 똥싸러간건지(!) 사진에 없어서 엉아가 한가운데 이뿐사진으로 넣어봤엉 이히히"라고 적었다.

이어 "어젯밤 늦게 버스에 몸을 싣고 곯아떨어졌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는게 꿈인지 생시인지.. 슬쩍 눈을 떠봤더니 이스방이 �n!!!!! ��??엥?? 버스 탔다는 얘기 듣고 홍천휴게소로 달려왔단다ㅜ '여보 내가 오니까 좋지? 좋지?' 하면서 신나게 웃는 이스방얼굴이 어찌나 고맙던지ㅜㅜ 기사님께 말씀드리고 이스방이랑 열심히 수다 떨면서 집으로 편히 귀가했다는..."이라며 남편의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일화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무릎이 또 말썽이네ㅜ다치는건 진짜 한순간인데ㅜ 오늘은 푹 쉬고 낼부터 또 운동 열심히 해보지뭐!"라며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과 강원도 고성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 하재숙 인스타그램)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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