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⑪ 대구 달성군수

안혜리 2022. 5.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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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이번에는 대구 달성군수 후보를 살펴봅니다.

달성군수 선거는 막판에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3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후보들은 저마다 최근 젊은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 뒤 대규모 주택단지가 형성되고 있는 달성군.

최근 10년 사이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생활과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명품 아울렛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유아 청소년을 위한 영재교육원과 항공우주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전유진/더불어민주당 달성군수 후보 :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마더드림센터, 파더드림센터 그 다음에 각종 다양한 교육 허브센터를 구축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돌봄체계 구축을 대표적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창업지원 시설 건립과 맞춤형 보육서비스, 노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제시했습니다.

[최재훈/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 :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책임질 수 있는 청년혁신센터를 만들고,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무소속 전재경 후보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로봇 연구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영남대학병원을 유치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체계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경/무소속 달성군수 후보 : "과학교육도시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집중 예산을 투자해서 우리 시대보다는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또 전유진 후보는 낙동경제권 교통망 구축을, 최재훈 후보는 영어교육기관 설립, 전재경 후보는 낙동강변 관광 자원화를 각각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안혜리 기자 (pot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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