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대구 달성군수..전유진 17% 최재훈 55.4% 전재경 11%

김영재 입력 2022. 5.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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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대구 달성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무소속 단일후보가 격돌해 대구지역 최대 격전지로 손꼽힙니다.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공정 시비가 일었던 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 경선.

승리한 최재훈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에 맞서 패배한 경선 주자들이 연대하며 전재경 후보를 내세웠고, 무소속 단일화까지 성사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도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치러지는 달성군수 선거.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할건 지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전유진 후보 17,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 55.4, 무소속 전재경 후보 11%입니다.

지지 견고성을 알아봤더니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 69.7%,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27.2%로 나타났습니다.

본인의 지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재훈 72.3, 전유진 12.4, 전재경 7% 순으로 나왔습니다.

차기 달성군수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제2 대구의료원 유치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이주가 달성군 지역발전과 도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물어본 결과 51%가 긍정적일거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그래픽:김현정·인푸름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5월 23일 ~ 2022년 05월 24일
△대상: 대구광역시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4%)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6%) 병행
△응답률 : 1.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달성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다운로드] 달성군_KBS대구 영남일보_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5_W4soFm.pdf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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