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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을 사교육에 넘겨" vs "일제고사 아닌 학력평가"

정민엽 입력 2022. 05. 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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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문태호·유대균·강삼영(추첨 순)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5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초청 TV토론에서 의혹공방 등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유대균 후보는 신 후보 선거캠프 소속이던 한 관계자가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도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일을 문제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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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TV 토론 후보간 날선 공방

신경호·문태호·유대균·강삼영(추첨 순)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5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초청 TV토론에서 의혹공방 등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유대균 후보는 신 후보 선거캠프 소속이던 한 관계자가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도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일을 문제삼았다. 신 후보는 “내가 아닌 그들이 신고됐고, 나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라 답했다. 강삼영 후보는 “후보 중 한 명이 공교육을 사교육에 넘기려는 시도를 했다”라며 신 후보의 ‘일제고사 도입’ 공약을 비판하자 신 후보는 “공교육과 사교육이 서로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줘야 하고 일제고사가 아닌 학력향상진단평가”라고 답했다.

신 후보는 유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신 후보는 “최광익 예비후보의 원주캠프 개소식에 유 후보가 선거복장을 입고 개소식에서 명함을 돌렸다”고 문제삼자 유 후보는 “선거복장을 입은 것은 다른 사례를 참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신 후보는 강삼영 후보의 현직 시절 출판기념회도 문제 삼았다. 신 후보는 문태호 후보에게 “강삼영 후보의 현직 시절 출판기념회를 관권선거로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오해받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답했다.

문태호 후보의 화살도 신경호 후보를 향했다. 문 후보는 “신 후보는 학생선수촌에서 음주파티 등을 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술파티라는 표현은 과하다. 식사 후 잠자리에 들기 전 반주를 한 것”이라 해명했다.

문태호 후보는 유대균 후보의 표현도 지적했다. 문 후보가 “유 후보가 참석했던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에서 ‘전교조 교육감이 아이를 즐겁게 바보로 만들었다’는 표현이 나와있다”고 비판하자 유 후보는 “내가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민성숙·조백송 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1시 50분 같은 장소에서 토론회를 진행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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