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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브룩스급이면 우승 전력인데..'놀린 부상' KIA, 교체카드 만지작

이선호 입력 2022. 05. 26. 11:03 수정 2022. 05. 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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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카드를 찾아라.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인 교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40인 로스터 선수들을 주시해왔고, 복수의 후보군도 리스트업을 해놓았다.

만일 교체에 나선다면 KIA는 이 가운데 40인 로스터에서 빠지는 투수를 제1 타깃으로 삼고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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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션 놀린이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OSEN DB

[OSEN=이선호 기자] 원투펀치 카드를 찾아라.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외국인투수 좌완 션 놀린(34)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검진 결과 근육 파열상 판정을 받았다. 회복까지 3~4주 정도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 선발진에 시름을 안겼다. 

놀린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 자책점 3.5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4회를 작성했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6이닝 가깝게 소화해온 선발진의 축이었다. 회복까지 3~4주인데다 재활피칭 등 실전투구까지는 6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막판에야 1군 등판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한창 선두권 공략을 하는 시점에서 우려를 낳는 전력 공백이다. 일단 하지 임파선통증으로 이탈했던 로니 윌리엄스가 복귀하면서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 양현종을 비롯해 이의리, 한승혁, 임기영과 5선발 체제는 유지할 수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한 타선을 구축했고, 선발진과 불펜진의 짜임새도 좋아지면서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이제는 보다 확실한 선발 카드가 필요하다. 에이스 양현종과 원투펀치를 구축할 수 있는 투수를 영입한다면 선두권이 아니라 그 이상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지난 25일 삼성과의 대구경기를 앞두고 김종국 감독은 놀린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큰 부상 같기도 하고 공백이 길어질 것 같다. 고민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사실상 교체를 상정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장 사령탑의 위치에서는 필승카드가 필요하다.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단장이 고민하겠지만 결론은 교체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KIA는 기본적으로 외인 교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40인 로스터 선수들을 주시해왔고, 복수의 후보군도 리스트업을 해놓았다. 모든 구단들이 통상적으로 하는 작업이다. 만일 교체에 나선다면 KIA는 이 가운데 40인 로스터에서 빠지는 투수를 제1 타깃으로 삼고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외인 담당 스카우트 팀이 미국으로 건너간다. 통상적으로 2023시즌을 대비한 스카우팅 리포트 작업과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해서다. 대신 이번에는 놀린의 대체 투수도 물색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2017년 20승을 따낸 헥터 노에시 혹은 2020시즌 에이스 노릇을 했던 애런 브룩스급을 보강하느냐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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