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김형은 사망 15년 지나도 생일 잊지 않았다..납골당 찾아가 축하

강서정 입력 2022. 5.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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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김형은의 생일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진화는 고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 김형은이 떠난 지 15년이 됐지만 잊지 않고 절친의 생일을 챙겨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고 김형은은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3년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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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김형은의 생일을 잊지 않았다.

심진화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웃찾사 귀염둥이, 단무지아카데미, 미녀와 HI 형은이와 거의 모든 코너를 했던 작가 언니가 외국에 있느라 형은이 보러 못왔어서 가자가자 했는데 오늘, 드뎌 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은이 생일. 영수랑 종규오빠도 함께 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진화는 고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 김형은이 떠난 지 15년이 됐지만 잊지 않고 절친의 생일을 챙겨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고 김형은은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3년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007년 1월 10일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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