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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47조, LG 106조..윤석열 정부 출범 맞춰 '대규모 투자'

김영민 기자 입력 2022. 05.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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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과 구광모 LG 대표. [사진 각 사]
SK와 LG가 오늘(26일) 나란히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틀 전인 삼성과 현대차, 롯데도 각각 450조 원과 63조 원, 37조 원의 투자 발표를 한 데 이어 재계 2위와 4위인 SK와 LG까지 동참한 겁니다. 이로써 5대 기업 모두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투자 계획을 발표하게 됐습니다.

SK는 앞으로 5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에 247조 원을 투자하고, 국내에서 5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는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의 앞글자를 따 “BBC에 전체 투자금의 90%가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와 소재 142조2000억 원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조4000억 원 ▶디지털 24조9000억 원 ▶바이오 및 기타 12조7000억 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총 투자 규모(247조 원) 가운데 국내투자 분은 72%(179조 원)에 달합니다.

LG도 5년간 106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매년 1만 명씩 5년간 5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금액(106조 원) 가운데 43조 원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LG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만 명씩 총 5만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입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한국을 최첨단 고부가 생산기지 및 R&D 핵심기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그룹 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공급망 협력 핵심 분야인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야에는 5년간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해 테슬라용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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