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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에 봐요"..'난소암 시한부' 꾸밍, 향년 23세 사망 소식→추모 물결

김나연 입력 2022. 05.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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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성 난소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꾸밍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내생에마지막기록/여러분고마웠어요/말기/시한부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던 바 있다.

한편 꾸밍은 지난 2020년, 만 21살의 나이에 희귀성암인 소세포성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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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소세포성 난소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3세.

25일 꾸밍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그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댓글이 올라왔다. A씨는 "우리 꾸밍이가. 우리 솔비가 오늘 힘든 여정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며 꾸밍의 부고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이 주셨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합니다. 유튜브 활동 동안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꾸밍이가 많이 기뻐했고 저도 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에게 또 삶이 있다면 다시 만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꾸밍이에게 자그마한 애도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며 "꾸밍이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에는 따로 글이 없던데 진짜냐"고 묻자 A씨는 "핸드폰 잠금 해제나 계정을 따로 전달받지 못해 미심쩍은 글로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병상을 방문했을때 부탁받아 이렇게 남깁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인증을 바라는 분들이 있지만, 식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된 사진 등을 올리는건 굉장히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정말 아끼던 사람을 떠나보내면서도 부탁받았기에 적은 말이니 모쪼록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답글에서 논쟁이나 조롱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당부의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꾸밍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내생에마지막기록/여러분고마웠어요/말기/시한부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던 바 있다.

당시 꾸밍은 창백한 안색으로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로 "마지막으로 영상 올리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며 "제가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 살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먹고 댓글로 응원 받아서 행복했다. 제 마지막까지 인스타에 기록 남길거니까 영상 더보기로 인스타 아이디 검색해서 찾아오시면 될 것 같다"며 "너무 고맙고 유튜브 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 그러면 이만 영상 마칠게요. 모두들 안녕. 다음 생에 꼭 봐요. 제가 언제 태어나서 100만 조회수가 넘어보고 8천, 9천명이 저를 구독해주시겠냐. 모두 고마워. 안녕. 다음생에 봐요"라고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후 꾸밍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상 기록을 남기며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자 했지만, 20일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많은 누리꾼들의 걱정을 받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안타까운 부고가 알려지면서 그의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꾸밍은 지난 2020년, 만 21살의 나이에 희귀성암인 소세포성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 자신의 증상 기록과 더불어 먹방과 브이로그 등 투병 일기를 영상을 통해 공유해 왔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꾸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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