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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대량 백신 접종 불필요"..코로나19 재유행시 확진자 10만~20만

임종윤 기자 입력 2022. 05. 26. 11:51 수정 2022. 05.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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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이 코로나처럼 폭발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하더라도 하루 확진자는 10에서 2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임종윤 기자 나왔습니다. 우선 원숭이두창 소식부터 들어보죠. 원숭이두창이 코로나처럼 확산되지는 않을 거 같다고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질병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코로나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할 거 같지 않으며 때문에 대량 백신 접종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원숭이두창이 장소만 아프리카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을 뿐 증상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WHO도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이미 있다며 과민 반응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개발한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도 많이 걱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시기를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겼었는데요. 신규 확진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요? 
정부가 어제(25일) 밝힌 재유행시기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10에서 20만 명 규모입니다. 

지난 3월 중순 기록했던 최고치 62만 명에 비하면 3분의 1에서 6분의 1 수준인데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수가 확진자수에 비례하는 것을 감안하면 재유행이 오더라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코로나19 전문병상을 계속 줄이고 있다던데요? 


코로나19 전담 병상은 지난달 중순쯤 거의 3만 개에 육박했었는데요. 

어제 전담 병상은 8625개로 5주 만에 70%가 줄었습니다. 

정부가 전담 병상을 이렇게 대폭 줄이는 것은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면서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자에 대한 치료가 가능해졌고 또 확진자수가 대폭 줄면서 중증병상가동률이 17%까지 떨어지는 등 수요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재유행이 돼도 문제가 없을까요? 
그에 대해 정부는 오미크론의 치명률이나 위중증화율 등을 감안할 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나 긴급치료병상 등을 활용하면 15만에서 20만 명 정도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다만 신종변이에 대한 긴급치료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윤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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