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후보, "부자 농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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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후보가 '잘사는 농촌 만들기' 공약을 제시했다.
담양군 농업인구가 전체 산업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정생태도시 담양의 농산물은 최고의 품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다양한 농업환경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어 '부자 농촌'을 위한 새로운 준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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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가 ‘잘사는 농촌 만들기’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5일 더불어민주당 합동유세가 열린 창평시장에서 ‘6대 공약’ 핵심과제 가운데 최우선 공약인 농업 분야 과제를 소개했다.
담양군 농업인구가 전체 산업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는 1300억 원대의 농업예산을 30%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1800억 원을 들여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후보는 “청정생태도시 담양의 농산물은 최고의 품질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다양한 농업환경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어 ‘부자 농촌’을 위한 새로운 준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원예단지 조성, 친환경 쌀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기반 확충, 기후변화대응 고소득 작물 육성, 스마트형 첨단사육 시설 지원 확대, 농촌융복합지원센터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담양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확대와 수출 확대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구축, 딸기 등 전략 농산물의 신품종 개발을 위한 R&D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며 “생태인문정원도시 담양의 농업은 단순 수확·판매에 머무르는 과거형 농업이 아닌 생산·제조·가공·관광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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