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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46일 단식 미류의 '말잇못'

남소연 입력 2022. 05. 26. 14:27 수정 2022. 05.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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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46일째 단식농성을 벌인 미류 활동가가 26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미류 활동가는 "더는 국회 앞에서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국회가 찾아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찾아올 정치가 부재함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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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

▲ [오마이포토] 46일 단식농성한 미류 '말잇못' 
ⓒ 남소연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46일째 단식농성을 벌인 미류 활동가가 26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미류 활동가는 "더는 국회 앞에서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국회가 찾아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찾아올 정치가 부재함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의) '나중에' 망령은 이 봄에도 질기게 우리를 괴롭혔다"며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가. 대통령 득표율보다 높은, 70%의 시민이 제정하라는데 부족하다면 만장일치라도 이뤄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조차 거부하는 국민의힘은 여당 자격이 없다. 시민들이 이토록 간절히 요구하는데 법안 심사를 시작조차 못 하는 더불어민주당도 민주 세력을 자처하기를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그는 "단식투쟁은 중단하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싸움은 중단되지 않는다"면서 "이 봄 시민들이 내어준 기회를 놓친 거대 양당은 그 심판의 결과가 어떨지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46일째 단식농성을 벌인 미류 활동가가 26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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