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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상 받으세요"..추경 미끼 보이스피싱 주의보

권준수 기자 입력 2022. 05. 26. 14:30 수정 2022. 05.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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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달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6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발생 건수가 지난달 249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도 지난달 606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경찰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급 안내문처럼 꾸민 미끼 문자와 전화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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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달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6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발생 건수가 지난달 249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에는 2067건이 발생한 것을 비춰보면 2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피해액도 지난달 606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검거 건수는 1월 1644건 (1546명), 2월 1512건 (1665명), 3월 1698건 (1727명), 4월 2118건 (2006명)으로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급 안내문처럼 꾸민 미끼 문자와 전화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발신자를 신용보증재단과 같은 공공기관인 것처럼 속여 '추경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같은 내용의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통신 제도상 허점을 노려 원격제어 앱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악성 앱을 통해 휴대전화 주소록을 탈취하고, 실제 공공기관에 전화해도 범인에게 전화가 연결되도록 하는 기술도 씁니다.

실제 피해사례를 보면 교수나 연구원 같은 전문직 피해자도 많았고,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경찰청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픈뱅킹과 비대면 계좌개설, 자동인출기와 관련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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