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바이든 대통령 만난다 "백악관 행사 참석 일정 논의 중"[공식]

황혜진 2022. 5.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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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을 만난다.

5월 26일 백악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최근 악화된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대면 행사 참석을 위해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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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을 만난다.

5월 26일 백악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최근 악화된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제73회 유엔(UN) 총회에 글로벌 청년 대표이자 연설자 자격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 유엔 총회에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돼 UN 총회 특별행사에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백악관 측은 "글로벌 청년 대표로서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해 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백악관 행사에서 다양성, 포용성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대면 행사 참석을 위해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한다. 소속사 측은 26일 오후 뉴스엔에 "방탄소년단이 행사 참석을 위해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오후 1시 새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한다. 총 3개의 CD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방탄소년단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앤솔러지 앨범(anthology album, 여러 곡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골라 모은 앨범)이다.

첫 번째 CD는 방탄소년단 앨범 타이틀곡을 총망라하는 음악 선집이다. 두 번째 CD는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들로, 3번째 CD는 미공개곡과 데모 버전 음원 등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Yet To Come'(옛 투 컴)이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에 앞서 5월 28~29일과 5월 31일~6월 2일 'Proof'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Yet To Co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6월 8일 공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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