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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즉설]지선 마지막 여론조사 국힘 10곳, 민주 4곳, 경합 3곳

은현탁 기자 입력 2022. 05. 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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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캡처

6·1 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며칠 후면 선거가 치러지고 결과가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안정론을 내세우고 있고, 민주당은 견제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3주만에 치르는 선거인지라 야당에 불리한 선거입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만큼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부터 충청권을 거쳐 제주까지 지상파 3사의 여론조사를 포함해 각 지역별 마지막 두개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전 지역 5곳도 국힘 우세지역 더 많아

국민의힘은 8-13곳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고, 민주당은 4-9곳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권은 최대 승부처 답게 여야 지도부가 막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곳입니다. 투표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인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충북 등 8개 지역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고,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과 제주 등 4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 대전, 충남, 세종, 강원은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각당의 분석과 달리 마지막 여론조사를 살펴보니 국민의힘 10곳, 민주당 4곳에서 우세하고, 3곳은 경합 지역이네요. 결론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10-13석, 민주당 4-7석이 예상됩니다.

◇수도권 서울·인천 국힘 우세, 경기 박빙

소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5일 서울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 후보 53.6%, 송영길 후보 31.2% 입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4-25일 서울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오 후보가 57.9%로 송 후보 31.8%에 크게 앞섰어요.

인천시장 선거도 국민의힘이 우세합니다. 서울경제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3-24일 인천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47.3%를 얻어 민주당 박남춘 후보 37.8%에 9.5%p 리드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인천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유 후보 39.9%, 박 후보 35.8%로 오차범위 내에서 유 후보가 앞섰네요.

경기지사 선거는 엇갈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4-25일 경기도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5.0%로 민주당 김동연 후보 37.4%에 크게 앞섰습니다. 반면 지상파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김동연 후보가 우세합니다. 김동연 후보 39.1%, 김은혜 후보 37.7%로 1.4%p차의 초접전 양상입니다. 나머지 여론조사들도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북 국힘 우세, 대전·충남 혼전

대전시장 선거는 마지막 여론조사가 엇갈렸습니다. 매일경제 MBN이 메트릭스에게 의뢰해 22-23일 대전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46.0%, 허태정 민주당 후보 42.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대전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 40.0%, 이 후보 36.1%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세종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의 우세로 나왔습니다. CJB 청주방송이 지난 23-24일 세종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44.8%를 얻어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희 후보 41.7%에 오차범위 내 앞서고 있습니다.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세종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최 후보 40.4%, 이 후보 38.5%로 근소한 차이로 최 후보가 앞섰네요.

충남지사 선거는 선거기간 내내 엎치락뒤치락 했는데 마지막까지 오리무중입니다.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충남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43.8%를 얻어 현역 지사인 민주당 양승조 후보 34.7%보다 9.1%p 앞섰습니다. 반대의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3-25일 충남 유권자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양 후보가 50.2%를 얻어 김 후보(43.7%)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섰습니다.

충북지사 선거는 일관되게 윤석열 대통령 특보 출신의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누르고 있어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3-24일 충북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50.9%, 노 후보는 37.2%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충북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43.4%를 기록했고, 노 후보는 30.7%에 그쳤습니다.

◇부·울·경 3곳 국민의힘 압도적 우세

부산시장 선거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변성완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부산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 52.3%, 변 후보 25.9%로 더블 스코어 입니다. 부산CBS와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부산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마찬가지 입니다. 박 후보가 59.3%를 얻어 변 후보(30.8%)와는 28.5%p의 격차 입니다.

울산시장 선거도 국민의힘이 압도하고 있죠.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울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43.4%를 얻어 현직 시장인 민주당 송철호 후보 27.1%에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울산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도 김 후보가 55.8%의 지지율을 기록, 34.0%에 그친 민주당 송 후보를 눌렀어요.

경남지사 선거도 국민의힘이 떼어 놓은 당상입니다. 방송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경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53.4%로 민주당 양문석 후보(21.3%)를 압도했습니다. 부산CBS와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19-21일 경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박 후보가 48.3%로 양 후보 20.3%에 비해 두배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어요.

◇대구시장, 경북지사 여론조사 큰 의미 없어

TK(대구·경북) 지역은 여론조사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매일신문이 대경미래발전포럼과 공동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구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70.8%를 얻어 대항마가 없습니다. 민주당 서재헌 후보 17.7%, 정의당 한민정 후보 1.3%,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 1.2% 순입니다.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대구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홍 후보가 63.6%를 얻어 서 후보(11.7%)에 51.9%p 차이로 앞섰습니다.

경북지사 선거는 현직 지사인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에 민주당 임미애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3-25일 경북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 61.2%, 임 후보 14.7%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3사 조사 이외에는 최근의 여론조사 자체를 찾을 수 없습니다.

◇광주시장, 전남·북 지사 민주당 독무대

광주시장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절반이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남도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시민 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강 후보가 57.9%, 주 후보가 19.0%를 얻었습니다.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광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강 후보가 56.1%로 주 후보 9.2%에 크게 앞섰죠.

전남지사와 전북지사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도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2일 전남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65.4%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17.5%)보다 47.9%p 리드했어요.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25일 전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도 김 후보 57.2%, 이 후보 12.9% 였습니다.

전북지사 선거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7일 전북지역 유권자 7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관영 후보 69.3%,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 14.4%로, 두 후보간 격차는 54.9%입니다.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전북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도 김 후보 60.2%, 조 후보 13.4%로 상대가 되지 않네요.

◇제주지사는 민주, 강원지사는 국민의힘 우세

제주지사 선거는 민주당이 우세합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제주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48.4%,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39.3%를 얻었습니다.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23-25일 제주 유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오 후보가 42.3%의 지지율로 허 후보 31.6%에 두자릿수 차이로 앞서가고 있죠.

강원지사는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어요. 매일경제 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24-25일 강원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6.2%, 민주당 이광재 후보 41.9% 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3-25일 강원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도 김 후보 44.9%로 이 후보 34.0%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0.9%p 앞섰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사진=KBS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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