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만2654명..사망 19명·위중증 188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다산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세가 꺾이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만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808만32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8명, 경기 2839명, 인천 432명, 부산 538명, 대구 794명, 광주 420명, 대전 446명, 울산 394명, 세종140명, 강원 468명, 충북 457명, 충남 631명, 전북 520명, 전남 467명, 경북 1008명, 경남 817명, 제주 257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971명→2만6342명→2만3946명→1만8816명→1만6584명→1만4398명→1만26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15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자는 전날 대비 8명 감소한 188명이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12.5%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9%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2만825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6991명이고, 나머지는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518명 추가돼 누적 4505만352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013명 증가해 누적 4458만4307명이다. 3차 접종자는 2593명 늘어 누적 3329만3296명, 4차 접종자는 1만4195명이 나와 누적 405만3997명을 기록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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