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 유산설' 윤태영 "결혼식 피로연 때 만취, '슬픈 언약식' 불렀다"

강민선 입력 2022. 5.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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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태영이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윤태영은 2013년 tvN '택시'에 출연,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라며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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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골프왕3'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태영이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에서는 골프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고 있는 중에도 노래를 부르며 흥을 뽐냈다. 양세형의 노래를 받은 장민호가 트로트 창법 없이 아이돌 창법으로 노래하자 양세형은 “아이돌 출신이라 아이돌 버전으로 바로 온다”며 감탄했다. 이에 장민호는 “옛날 보이팝 애들이 이렇게 불렀다. 숨 반 노래 반”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주제로 언급되자 윤태영은 “나 결혼식날 피로연 끝나고 술에 완전히 취해서 올라갔는데 피아노가 방에 있더라. 내가 우리 와이프에게 ‘노래 불러줄게요’라고 하곤 뭐 불렀는 줄 아냐”며 “‘슬픈 언약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윤태영은 2013년 tvN ‘택시’에 출연,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라며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고 해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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