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륜형 지휘통제소'..내년부터 육군·해병대 전력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현대로템과 553억원 규모의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최초양산 계약'을 맺고 본격 양산에 착수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은 이번 최초 양산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육군·해병대 사단의 대대급 이상 지휘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적지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중에도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제할 수 있는 지휘소 차량이 군에 실전 배치된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은 이번 최초 양산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육군·해병대 사단의 대대급 이상 지휘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그간 천막형 야전지휘소를 운용해왔지만 설치·해체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적의 공격에 대한 방어에 취약한 데다 기동 중엔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제한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은 기존 차륜형 장갑차를 기반으로 개발해 공통 부품 등으로 양산단가를 절감했으며, 향후 양산 과정에선 국산화율을 98%로 높일 계획이다.·
조현기 방사청 기동사업부장은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은 보병부대의 기동성과 생존성, 지휘통제 능력을 향상해 우리 군 전력 증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군이 운용해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므로 세계 방산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등 밀어줘도 키스는 안해"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