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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이름은..'국민의집·국민청사·민음청사·바른누리·이태원로22'

김학재 입력 2022. 06. 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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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작으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5건의 후보작 중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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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새이름위, 집무실 명칭 5개 후보작 선정
오늘부터 9일까지 국민 선호도 조사
이달 중 최종 결과발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작으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5건의 후보작 중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청. 聽), 국민을 생각한다(사. 思)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 민음(民音)을 듣는 관청이라는 뜻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바른누리'는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결합한 순우리말로, 공정한 세상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는 의미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대통령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모두가 가진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해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한다는 점과 2022년부터 새로운 대통령실이 출범한다는 점을 함축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강조했다.

최종 당선작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친 뒤 심사위원 배점을 각각 70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이달 중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권영걸 대통령실새이름위 위원장은 "1948년부터 12년간 '경무대', 60여 년간 '청와대'라는 이름을 가졌던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해 새로운 공간에 새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라면서 "국민의 뜻을 겸손하게 받들어 위원회가 주어진 과업을 책임 있게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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