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택 테러' 협박 대학생.."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안 지켜 불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대학생이 검거된 가운데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지켜지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남 거제 주거지에서 붙잡힌 A(19)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 표출 방법이었다"고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대학생이 검거된 가운데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지켜지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남 거제 주거지에서 붙잡힌 A(19)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 표출 방법이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대학 휴학생이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차 조사 결과 A씨의 배후 단체나 공범, 그가 준비한 다른 범행 등은 일단 없다고 보고 곧 석방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범행 동기,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후 김건희 여사의 네이버 팬카페 ‘건사랑’에 “2022년 6월3일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게시글에는 김 여사에 대한 협박성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한 시민이 국가정보원 콜센터에 신고했고, 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상황을 통보받아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찰특공대와 강력팀을 배치하고 수사에 나섰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 한때 12표차까지…밤새 이어진 피말리던 춘천시장 개표 '화제'
- [김진태 당선인 누구인가] 춘천 토박이, 컷오프 좌절 딛고 초대 특별자치도지사로
- 이광재 "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안철수, 국회의원 당선 감사 인사 중 실신해 병원 이송
- 민주당 비대위 박지현 책임론... "내부총질 결과" vs "양심없어"
- ‘지선 참패’ 민주 비대위 총사퇴 “당원·국민께 사죄,이재명 책임론도 일부 거론”
- 이영표 "손흥민 득점왕은 인류가 달에 간 만큼 엄청난 사건"
- EPL '득점왕' 손흥민 체육훈장 청룡장 받는다
- 춘천 레고랜드 3일간 통째로 빌린 기업이 있다고?
- 스타 등용문 '강변가요제' 원주서 21년 만에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