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수염 기른 文 전 대통령, 마을 주민들과 돼지고기에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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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흰 수염을 기른 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모습을 8일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사저 앞 도예 작업장에서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도예 작업장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에게 막걸리를 따라 주며 대화하는 모습도 있는데, 이 사진에서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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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NS 사진 공개…사저 앞 도예 작업장에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흰 수염을 기른 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모습을 8일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사저 앞 도예 작업장에서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갈색 모시옷 상의를 입고 면장갑을 낀 채 장작을 가마에 넣고 있다.
도예 작업장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에게 막걸리를 따라 주며 대화하는 모습도 있는데, 이 사진에서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 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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