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복현, 지명 발표 직후 회동..금융안정·규제개혁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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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전날 지명 발표 직후 만남을 갖고 금융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 안정, 금융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금융감독서비스의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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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전날 지명 발표 직후 만남을 갖고 금융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 안정, 금융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금융감독서비스의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 수장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규제 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 후보자는 지명 발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복합위기(複合危機) 상황을 맞아 유관기관 뿐 아니라 민간 최고 전문가 분들과 '원팀'이 돼 선제적으로 치밀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민간부분의 투자와 혁신 성장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과감한 금융규제 쇄신을 예고했다.
같은 날 오후 임명된 이 원장도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 선진화와 민간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규제를 걷어내겠다"며 규제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이날부터 임시 사무실에 출근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제들의 세부적인 내용과 진행 현황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김 후보자는 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된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가 금융위원장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받은 지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이후 대통령의 금융위원장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 이를 감안하면 이달 말께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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