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유튜버 "맞불 시위 타깃 朴사저→尹 아크로로 변경..법대로 해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성향 유튜버인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가 보수진영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시위에 따른 맞불 시위 장소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백 대표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고성 시위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시위도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느냐"며 '법대로'라는 말을 하자 윤 대통령과 아크로비스타 주민들도 당해봐야 한다며 '법대로' 아크로비스타에서 시위를 하겠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보성향 유튜버인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가 보수진영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시위에 따른 맞불 시위 장소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다.
백은종 대표는 9일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타깃(표적)을 수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백 대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악성집회는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신 한 정치적 보복행위다"며 "보수 유튜버들의 양산 마을 집회가 중단될 때까지 박근혜 사저에서 맞불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전 대통령도 '확성기 시위', '욕설'이 얼마나 괴로운지 당해봐야 문 전 대통령의 고통을 알 것이라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정부가 나서 평산마을 시위를 막으라는 주문인 셈이다.
하지만 백 대표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고성 시위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시위도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서 되지 않겠느냐"며 '법대로'라는 말을 하자 윤 대통령과 아크로비스타 주민들도 당해봐야 한다며 '법대로' 아크로비스타에서 시위를 하겠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해 큰 파문을 낳았다.
김건희 여사 측은 '서울의 소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상태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연기 중단' 최강희, 조개 전골 식당서 알바…"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