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한동훈씨가 먼저 사과해야"..명예훼손 1심 선고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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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일 1심 선고 재판에 앞서 "한동훈씨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이 사과를 요청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동훈씨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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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일 1심 선고 재판에 앞서 "한동훈씨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이 사과를 요청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동훈씨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최소한의 도의가 있다면 전 채널A 기자의 비윤리적 취재 행위를 그렇게 방조하는듯한 행동을 한 것에 저한테 먼저 인간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채널 '알릴레오'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추측되는데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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