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서울중앙지검, 700억 들여 별관 증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방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이 700억여원을 들여 청사 별관 증축에 나선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현재 5층 규모인 서울중앙지검 별관을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형사증거 기록·관련 서류 열람 복사 공간 확보와 공판부 조직 확대에 따른 사무실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별관이 증축된다"고 공모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지방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이 700억여원을 들여 청사 별관 증축에 나선다.
법무부는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공고'를 냈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현재 5층 규모인 서울중앙지검 별관을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비로는 774억3천만원이 책정됐다.
법무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형사증거 기록·관련 서류 열람 복사 공간 확보와 공판부 조직 확대에 따른 사무실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별관이 증축된다"고 공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 에너지 효율성 등 기능을 두루 갖추고 나아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가상 이상적인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달 1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9월 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당선작은 10월 4일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all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푸바오 격리생활 조만간 종료…中판다센터 "곧 대중과 만날 것" | 연합뉴스
- 70대 오토바이 운전자, 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당한 뒤 사망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출근하는 30대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
- [현장in] 좌우로 펼쳐진 공사장…위험천만 등하굣길 수두룩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