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종민 "당 대표에게 공천권 주는 것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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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의원 공천권과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대표에게 주는 것만 고치면 된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분권자치포럼 주최로 열린 지선 평가 토론회에서 "선거에서 진 것이 아니라 민심이 떠나는 위기를 극복, 해결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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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지선 지도부 판단에 심각한 문제..모두의 책임은 무책임"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의원 공천권과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대표에게 주는 것만 고치면 된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분권자치포럼 주최로 열린 지선 평가 토론회에서 "선거에서 진 것이 아니라 민심이 떠나는 위기를 극복, 해결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선 참패, 대참사는 인재"라며 "중도 합리적 지지층, 2030세대, 호남 민심 이반은 민주당의 존망이 달린 문제"라며 "현재 민주당을 이끌어가는 주류 정치인들이 해온 586 정치에 대한 근본적 성찰, 변화 없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내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도부, 의원, 당원, 대의원, 국민 등 여러가지 민주적 공론이 무너져있다"며 "최종결정을 하는 당 대표는 당원 여론과 SNS, 유튜브를 무시할 수 없어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SNS 공론은 대표적, 민주적 토론으로 볼 수 없다"며 "당원들이 직접 뽑는 대의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토론해서 결정 내리는 대의원제를 못하면 위기를 극복 할수 없다"고 제안했다.
또 "집단(지도체제)이냐, 단일(지도체제)이냐는 의미가 없다"며 "당원이 뽑은 대표가 충분히 토론하고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준일 뉴스톱 대표도 "지선과 관련해서 지도부의 판단에 심각한 문제 있었고 대부분 다 틀렸다"며 "특히 검수완박이 치명적이었다. 그 과정과 방식에 대해서 검토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책임이라는 것은 무책임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대선 관련 평가를 냈는데 공유가 안 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다. 그렇게 가면 계속 망한다"고 비판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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