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 앞에 선다..인수 합의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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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합의 후 처음으로 트위터 직원들 앞에 선다.
머스크가 지난 4월 말 440억달러(약 56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합의한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트위터는 지난 4월 머스크와 인수에 합의한 후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많은 직원들은 트위터 정책을 공개 비판해온 머스크에 대해 불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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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합의 후 처음으로 트위터 직원들 앞에 선다. 트위터 인수와 이후 청사진에 관련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머스크가 오는 16일 오전 화상회의를 열고 트위터 직원들 앞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지난 4월 말 440억달러(약 56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합의한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선 트위터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직원들의 불만이 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트위터는 지난 4월 머스크와 인수에 합의한 후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많은 직원들은 트위터 정책을 공개 비판해온 머스크에 대해 불만"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의 가짜계정을 문제 삼기도 했다. 지난달 그는 트위터의 가짜계정 수가 회사 측이 내놓은 수치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인수 작업을 일시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트위터 인수가를 깎거나 인수를 철회하기 위해 머스크가 딴지를 건다는 해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재협상을 하기 위해 가짜계정 문제를 이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트위터 임원들은 인수 계약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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