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서울의소리 백은종 "김건희 여사한테 尹대통령은 고양이 앞에 쥐"

박준범 2022. 6.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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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 대담 :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서울의소리 백은종"김건희 여사한테 尹대통령은 고양이 앞에 쥐"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집 앞에서 동시에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집회 시위는 누구에게나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런데 이 집회 시위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참 미묘한 문제죠. 현재 윤석열 대통령 집 앞에서 시위를 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항의하는 맞불 집회 성격인데요. 이 시위를 열고 있는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이하 백은종)> 예 안녕하세요.

◇ 김우성> 지금도 아크로비스타 앞에 계시나요?

◆ 백은종> 아크로비스타에서 집회를 진행 중입니다.

◇ 김우성> 어떤 집회인지 그래도 설명을 공식적으로 한번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백은종> 이번 집회는 저희가 미리 계획된 것도 아니고 정치적인 집회라고 저희는 생각지도 않아요. 다만 양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내려가서 20여 일 동안 저희는 그쪽의 상황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양산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좀 대응을 해야 되겠다 해서 양산에 내려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차를 세워놓는다는 소식을 들어서 저희가 달서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하고 양산에 가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여기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렇게 소음, 욕설 시위를 계속한다면 저희가 박근혜 사저 앞에 가서 하겠다. 이렇게 했더니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하고 서로 연락이 돼서 우리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다. 이렇게 해서 만일 있으면 저희가 그 사람을 거기 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얘기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달서에 박근혜 전 대통령 집회는 저희가 접고,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며칠 전에 양산시 어르신들의 피해에 대해서 질문했지 않습니까? 집무실 앞에도 법대로다. 그렇지 않습니까? 법도 강자와 약자가 서로 대결을 하면 약자를 먼저 편을 드는 게 대통령이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렇게 법대로 한다고 해서 그러면 좋다. 우리도 그럼 좋다. 아크로비스타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있는 앞에서 양산 시위 같이 하자. 서초 경찰에 신고를 하고 오늘 3일차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3일차 째 하고 있고요. 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와서 집회를 열고 보수단체 집회를 열고, 이러면 현장 분위기가 좀 험악해지지 않냐, 이런 우려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 백은종> 그런데 저희 진보 쪽에서는 자칭 보수들이 집회할 때 가서 큰 앰프를 틀고 방해하는데, 요즘에는 이상하게 우리 진보 측에서 집회를 하면 윤석열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와서, 방해, 큰 앰프를 가지고 가서 방해하는데 여기서는 소음 때문에 하는 집회라 그 애들이 지금 답답할 거예요. 저를 욕하고 해야 하는데 여기서 크게 소음을 내면 피해는 또 윤석열 부부가 받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참 편하게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출근하면서 기자와 문답을 하면서 얘기했다는 얘기, 백 대표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오늘도 지금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 집회에 대해서 지금 대표님이 하는 집회에 대해서 별로 언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반응을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백은종>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도 검찰총장인 줄 알고 있는데, 검찰총장은 법대로 하는 게 맞는데요. 대통령 법대로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렇지 않은 대통령이 법대로만 자꾸 외치게 되면 나라가 혼란스러울 거라는 생각이 들고, 약자 편에 서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자꾸 법대로 한다면 제가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법대로 한다면 법대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양산 시위를 조속히 자기 지지자들한테 얘기를 해서 중단을 시켜주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 법대로 그렇게 저희도 시위를 않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대통령이 사회통합을 해 달라. 이런 식의 말은 맞는 말인데, 개별 집회에 대해서 대통령이 언급해서 하라. 하지 마라, 이게 물론 이 사례가 아니라 집회, 시위 자체에 대해서 대통령이 뭔가 시작이나 혹은 종료에 영향 미치는 게 돼버리면 어떡할까요.

◆ 백은종> 법대로 대통령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양산에 계신 어르신들 죄송하다. 대통령으로서 그런 걸 미리 막지 못하고.

◇ 김우성> 피해 보시는 분들에 대해서.

◆ 백은종> 그런 거에 대해서 사과, 유감 표시를 하고 법대로를 얘기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짧은 것 같아요.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요. 지금 재판에서 판사들도 법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라고 쓰여 있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법대로만 있으면 판사보다도 못한 거죠.

◇ 김우성> 이게 사실은 취지나 마음은 많은 분들이 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있는데, 아크로비스타 주민들도 지금 수험생이 있다. 아이가 잠을 못 잔다. 이런 항의를 많이 하시지 않나요?

◆ 백은종> 그 부분은 저희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소음 측정을 하니까 우리가 집회를 안 해도 70에서 80대 데시벨이 나와요. 자동차, 거기는 사실은 주택가가 아니고 대로변입니다. 6차선입니다. 그러면 저희 65 데시벨에 소음을 맞춰라 해서 집회를 하는데, 자동차가 지나가도 70, 80 데시벨 나오는데, 저희가 65 데시벨로 소음을 맞춰서 경찰이 원하는 대로 하고 있는데, 그럼 그동안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차 소리 때문에 어디 잠도 못 자고 공부도 못 했다는 얘기뿐이 안 돼서, 그것을 또 오늘 조용한 시위를 부탁한다는 그런 현수막 2장을 걸었는데, 조용한 시위 하면 좋은데, 저희가 오기를 부리고 보복하는 게 절대 아니다. 다만 양산에 계신 우리 여러분들의 어머님 아버님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으니까, 그걸 바로 중지시켜달라. 이런 요구이고. 이번에는 저희 윤석열 무슨 규탄, 탄핵 이런 것도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씨, 도이치 주가 조작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공범들이 다 구속 수감 중인데 지금 수사도 안 하고 공소시효만 넘기려고 기다리는지 몰라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를 구속하라, 두 가지 요구뿐이 없습니다.

◇ 김우성> 정당한 수사를 하라, 그리고 양산에 일어나는 피해에 대해서 대통령이 나서서 다독이고 사과해서 정리해 달라. 이 얘기이신 거죠?

◆ 백은종> 네네

◇ 김우성>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도 똑같이 요구하면 어떡하시려고요?

◆ 백은종>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뭘 요구해요.

◇ 김우성>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계신 양산의 피해 때문에 지금 백 대표님이 이렇게 시위를 하지 않으십니까? 여기에 대해서 똑같이 뭐랄까, 지금 이쪽에서도 시끄럽게 하니까 여기도 시끄럽게 하겠다. 이런 식으로 비춰지면 똑같은 사과라든지 싸움이 일파만파 번질까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 백은종> 문재인 대통령 양산 주민하고 통화를 계속해서 매일 어느 정도 시위가 진행 되냐,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지금 몸 둘 바를 모르고 주민들한테 굉장히 미안하죠. 사실은 주민 그 면목이 없겠어요? 지금 이 권력자가 아닌 퇴임 대통령으로서 할 방법도 없고, 어제도 양산 시장이 새로 선출된 사람이 현장에 온 걸 제가 봤는데 거기에 대해 소리를 지르고 그러는데, 1인 시위를 하는 거나 아니면 집회 시간을 정해서 집회를 하고 끝내고 이렇게 해야지, 밤새 그렇게 하는 거, 또 집회를 하면 정당한 요구나 어떤 발언을 해야지, 쌍욕을 하면서 죽이겠다. 살해 협박까지 하는 이런 건 내가 만약 아크로비스타에서 윤석열을 죽이겠다. 이러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봐달라. 이렇게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 김우성> 알겠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라, 호소. 이 얘기를 저희가 듣겠고요. 다른 사안으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해서 청와대에 근무했던 박상혁 의원 수사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보복 수사냐, 이런 말도 있는데 백 대표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 백은종> 지금 한국 정치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현 정권이 불리하면 전 정권을 치는 거거든요.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파산까지 했지 않습니까? 그 당시가 어느 때입니까. 제가 2008년 5월 촛불집회를 시작해서 민영화 반대나 4대강 반대 이런 거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지율 10%대까지 떨어져서 청와대 아침 이슬 부르고 사과 반성하고 했지 않습니까? 그게 할 일이 뭔 줄 아십니까? 바로 노무현 대통령을 쳐서 어떤 세력을 죽이려고 하는 그런 작업이 9월부터 벌어진 건 분명하고요. 이번 윤석열 정부 지금 지지율이 엊그제 보니까 리얼미터 48% 나왔는데, 지지율이 떨어질수록 전 정권을 치려고 볼 겁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구속영장 기각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그게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지면 그 칼날은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 갈 거라고 보고 있고, 정부가 지금 상당히 어떤 에너지 부분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부분에 어려움이 앞으로 계속될 것 같고, 이런 어려움일수록 국민들 눈길을 돌려서 전직 대통령을 찾아올 겁니다. 그래서 결정권에 있는 사람들은 각오 단단히 하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대표님 수화기를 좀 입에 가까이 대고.

◆ 백은종> 그쪽 말씀도 좀 적게 들리네요.

◇ 김우성> 수화기를 조금만 가까이 두고 말씀해 주시고요. 그러면 결국 지금 검찰의 움직임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칼날이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거군요.

◆ 백은종> 그거는 계속 그랬으니까요.

◇ 김우성> 알겠습니다. 지금 김건희 여사가 연일 뉴스에 오르고 있는데 손해배상 소송도 당하셨어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백은종> 손해배상 소송은 어이없는 소송이죠. 그 손해배상 소송 1억을 할 때 저희가 남부지법에서 받은 가처분 신청 판결문을 첨부한 게 아니라 MBC 판결문을 첨부했더군요. 당시 MBC 판결문은 상당히 제약이 있었고, 우리는 거의 다 공개하라는 판결문인데, 그것도 왜 저희 소송에 MBC 판결문을 첨부했냐,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희는 남부지법에서 판결한 대로 이명수 기자가 끼어 있는 어떤 그런 녹취록을 공개해도 된다는 판결을 했기 때문에 지금 조정 신청이 왔어요. 그래서 조정 신청을 우리가 거부하려다가 다 변호사 말이 조정 신청을 거부하면 판사의 요구인데 그건 예의가 아니다 해서 조정 신청을 받고 민사소송 1억 소송은 진행해 나가는데, 저희는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우성>고소인이 김건희 여사이신 건가요?

◆ 백은종> 직접 고소인입니다.

◇ 김우성> 직접 고소인으로서. 지금 사실 가세연하고도 최근에 얽혀 있고, 여러 가지 고소 고발이 많으신 편인 거죠?

◆ 백은종> 가세연은 언론이 한 일주일 전에 그게 판결이 난 것 같은데 판결할 때 저는 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어제 그저 그걸 기사를 썼더라고요. 그게 이제 저를 폄하하기 위한 기사지. 일주일 전에 난 걸 왜 어제 씁니까. 그제부터 나오는데 하여튼 가세연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만희, 그 당시에 코로나가 극심한 상황에서 신천지 문제가 있을 때 이만희와 악수했다는 사진을 공개하고 그래서 내가 가서 취재해 갔다가 언성을 높인 것뿐인데, 재판장에서 구구절절 제가 변명을 했고 판사도 수긍하는 눈치였었어요. 그런데 그게 약식 기소 300만 원을 그대로 한 거 보면 재판장도 상당히 그렇구나, 그 당시 재판에 간 분들도 판사가 잘 받아들였구나 했는데, 나중에 나는 오지도 말라더라고요. 저보고. 그러더니 결국 그대로 약식 기소 그대로 판결을 했는데 그 후에 마음이 좀 변하신 것 같아서 유감입니다.

◇ 김우성>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요새 행보를 하고 있는데, 이게 공사 구분이 잘 안 된다. 이런 여러 비판들도 있는 와중에, 함께 동행한 충남대 무용학과 김량영 겸임교수. 일부에서는 이분 무속인 아니냐. 이렇게 했는데, 지금 대통령실도 밝혔습니다. 무속인이 아니라 대학 교수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라고 했는데, 이런 해명에 대해서 또 다르게 보는 시각이 있으신 건가요?

◆ 백은종> 어떤 김건희 씨에 대한 부분은 그분의 얘기를 우리는 신임할 수 없고, 김건희 씨는 남을 못 믿는 것 같아요. 자기가 그동안에 부려왔던 부하 직원, 또 자기가 잘 아는 사람이면 새로 사람 쓰기가 부담스러울 거다. 본인이 약점이 좀 많아서 그럴 거라는 생각을 하고. 이번에 같이 간 분은 이명수 기자가 한 번 코바나 컨텐츠에 강의하러 갔었잖아요. 그때 갔을 때 만난 분인데.

◇ 김우성> 김량영 교수를 그 당시에 이명수 기자가 만났었군요.

◆ 백은종> 그래서 째려보고 가더라. 기분 나빴다. 아무 얘기도 안 하고 그런데 우리 이명수 기자가 요즘에 언론사에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해서 보도가 나오는데, 저희가 인터넷에 떠도는 거라 추측하기에는 그분도 그쪽에 관련이 있는 분 아니냐. 김건희 씨가 대부분 관련된 사람들은 대부분 그쪽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 도사나 무속인들. 그리고 코바나 컨텐츠에서 과거 근무했던 사람한테도 제가 제보가 많이 들어와요. 그 당시에 코바나 컨텐츠에서 전시회 하면서 오지도 않은 가수들이나 이런 사람 왔다고 이렇게 홍보를 해왔다는 제보도 들어왔는데, 그런 거는 저는 제보 받고 증거가 없으면 얘기를 안 해서 그런데, 그 부분은 김건희 씨는 그냥 주머니 속에 송곳 같아서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언제 찌를지 모르고, 윤석열 대통령 입김보다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데 김건희 씨의 입김이 셀 거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앞으로 그런 파장이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김건희 성격상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누가 나를 대신해 줄 수 없다. 7시간 녹취록에도 '돈 한 푼 없는 윤석열 대통령 결혼해서 이렇게 내가 키웠다'는 식의 발언도 있는데,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한테는 고양이 앞에 쥐 같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여러 가지 과거 인터뷰했던 사례들을 가지고 주관적 얘기를 하신 건데, 이게 지금 사실은 부속실 설치도 나오고 있고요. 또 공적인 행보인데 앞서 말씀 지적해 주셨다시피 코바나 컨텐츠라는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회사의 직원들이 지금 대통령실로 채용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어떤 조언이랄까요. 해법.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 백은종> 그건 전부 예측했던 거고 다만 김건희 씨를 방 안에 가둬둘 수도 없는 거고, 김건희 씨가 활동하는 것마다 그런 일이 불거질 것이라고 보고 그 김건희 씨가 지금까지 살아온 그런 김건희 씨의 본성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김건희 씨를 누가 통제한다는 건 윤석열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하고, 지금 대통령 행보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될 때부터 그건 우리 국민들이 각오하고 앞으로 그렇게 지낸 것 같고, 제 말이 빈말이 아니라 김건희 씨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국정을 이렇게 이끌어 갈 거라는 그런 예측까지 해 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 김우성> 현직 대통령 내외이고 사실은 권력의 정점에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랑 통화 기록 공개했던 이명수 기자는 여전히 같이 일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 백은종> 그럼요. 요즘에도 비밀리에 심층 취재를 하고 있는데.

◇ 김우성> 심층 취재를 하고 있나요? 알겠습니다. 알 권리뿐만 아니라 또 여러 가지 민감한 사안들도 있는데요. 저희가 관련 이슈 있을 때 한번 모셔서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백은종>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였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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