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서당 '옥천 지재(沃川 止齋)' 충북도 문화재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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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에 위치한 '옥천 지재(沃川 止齋)'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옥천군은 옥천 지재를 30일간 충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천 지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김옥정(金玉鼎, 1471~?)이 건립한 서당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유학자 미호 김원행(金元行, 1703~1772)이 건물의 배산인 구지봉(求止峰)에서 '구(求)'자를 빼고 지재라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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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에 위치한 '옥천 지재(沃川 止齋)'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옥천군은 옥천 지재를 30일간 충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천 지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김옥정(金玉鼎, 1471~?)이 건립한 서당이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유학자 미호 김원행(金元行, 1703~1772)이 건물의 배산인 구지봉(求止峰)에서 '구(求)'자를 빼고 지재라 칭했다.
건물은 44.43㎡ 규모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 구조이다.
군 관계자는 "지재는 해방 이전까지 한학(漢學)을 학습시키던 서당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금릉 김 씨 종중의 재실로 이용되면서 문중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문화유산 발굴과 고증을 통해 전통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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