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오로라 사냥꾼들..여름엔 다 여기 옵니다
3박 일정땐 95% 오로라 관측
겨울 오로라보다 쾌적한 날씨
운치있는 호숫가 천막 머물며
하이킹하고 낚시하고 카누타고
일찍 찾아온 단풍 인증샷까지
캐나다 여름 여행을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이 오로라 투어다. 이게 재밌다. 여름 오로라라니. 심지어 투어 기간도 절묘하다. 골든타임이 백야 현상이 사라지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다.
다이내믹한 여행족이라면 두 번째 코스가 딱이다. 두 번째는 오로라 헌팅 투어. 적극적으로 오로라를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다. 옐로나이프는 사방 1000㎞ 내에 산맥이 없는 평지다. 구름만 피하면 어디서든 시원하게 펼쳐지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게 매력. 겨울에야 경험 많은 가이드가 필히 동행해야 하지만, 여름은 직접 렌터카로 편하게 헌팅을 떠날 수 있다.
1. 200일…기록적인 오로라 출현일
옐로나이프가 오로라 명당으로 꼽히는 덴 이유가 있다. 연평균 무려 200일간 오로라를 볼 수 있다. 늦여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8월 중순부터 10월 초, 그리고 11월 말부터 이듬해 4월 초 기간 중에 육안으로 편히 관찰할 수 있다. 3박 이상 체류 시 95% 이상이라는 높은 확률을 자랑한다.
2. 편리한 오지 여행
보통 오로라는 위도가 높은 오지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가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반면 옐로나이프 오지는 다르다. 거의 유일하게 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옐로나이프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로 한국에서는 밴쿠버를 경유해 편하게 닿을 수 있다. 밴쿠버까지 약 9.5시간의 비행, 그리고 밴쿠버에서 옐로나이프까지 2.5시간 정도가 걸린다.
3. 다양한 일정 구성도 강점
오로라만 보고 오는 투어는 아쉬울 수 있다. 밴쿠버를 경유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밴쿠버와 연계해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고, 또는 로키의 관문 캘거리를 경유해 밴프와 레이크루이스 등 로키의 다양한 루트를 오로라 여행 일정에 포함할 수도 있다. 심지어 동부의 나이아가라폭포, 퀘벡시티와 연계할 수도 있다.
■ 공동기획 : 매일경제신문·캐나다관광청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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