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수상한 자금거래' 쌍방울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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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자금 거래 내역에 수상한 흐름이 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쌍방울 본사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입니다.

앞서 올해 초 수원지검은 금융정보분석원(FIU)가 통보한 쌍방울의 자금 거래 내역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형사 6부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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