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플랫폼정부, AI·데이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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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3일 '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을 선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를 거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민·관 협력에 기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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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3일 '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을 선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를 거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민·관 협력에 기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세계 주요국의 벤치마킹 1순위였다.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과 서비스는 세계 곳곳에 수출됐다. 이뿐만 아니라 전자정부를 배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앞다퉈 우리나라를 찾곤 했다. 형태도 정부 관계자, 전문가, 연수단 등 다양했다. 금전적으로 산출할 수 없지만 전자정부는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일조했다.
세계가 우리나라 전자정부에 주목한 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선진화 시스템을 구현한 결과다. 이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시스템을 통해 행정을 혁신하고, 전자정부 서비스가 국민의 이용 편의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다. 전자정부는 우리나라가 만들면 세계 표준이 되곤 했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다. 인공지능(AI)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전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를 넘어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과 목표에 맞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세계 1위 전자정부의 철학과 자산, 노하우를 상기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원과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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