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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91세 언론재벌' 머독, 4번째 이혼

박영서 입력 2022. 06.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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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1·사진 왼쪽)이 네 번째 부인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모델이자 배우 출신인 제리 홀(65·오른쪽)과 이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머독이 이혼을 하더라도 머독이 이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네 자녀와 함께 지배하고 있는 언론사의 경영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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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폭스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1·사진 왼쪽)이 네 번째 부인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얼마의 위자료를 지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모델이자 배우 출신인 제리 홀(65·오른쪽)과 이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머독은 지난 2016년 3월 홀과 결혼했지요. 홀은 영국의 유명 록그룹 '롤링 스톤스'의 보컬인 믹 재거의 전 부인으로도 유명합니다. 홀과 재거는 지난 1990년 결혼했고 지난 1999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홀은 26세 연상인 머독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호주에 있는 머독의 친척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급속히 친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혼으로 끝나게 됐습니다. 이번 이혼 사유와 위자료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NYT는 머독이 이혼을 하더라도 머독이 이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네 자녀와 함께 지배하고 있는 언론사의 경영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호주 출신의 머독은 뉴스 코프, 폭스 코퍼레이션의 설립자이자 회장입니다. 이 회사들은 미국 폭스뉴스와 WSJ, 영국의 더 선, 호주의 스카이 뉴스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머독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문학석사를 받고 런던의 데일리 익스프레스지에서 편집기자로 경력을 시작했지요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추정 재산은 177억 달러(약 23조550억원)에 달합니다.

머독은 지금까지 총 4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 1956년 모델 출신인 퍼트리샤 부커와 처음 결혼했지만 11년 만에 갈라 섰습니다. 1년 뒤 신문기자 출신 애나 토프와 결혼했지요. 32년의 결혼 생활 끝에 결국 남남이 됐습니다. 당시 머독은 7억 파운드(약 1조100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토프와 이혼 후 불과 17일 만에 38살 연하인 38세 연하인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웬디 덩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요. 역시 14년 결혼 생활 끝에 2013년 헤어졌습니다. 머독이 덩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의 관계를 의심해 이혼했다는 말이 돌았지요. 이혼하면서 2조원 가까운 위자료와 1400억원 상당의 뉴욕 아파트, 베이징(北京)의 호화 저택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머독이 어느 정도의 위자료를 줄 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영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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