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영환 前 대통령직 인수위 특위 기획운영실장 '지방시대' 북콘서트
최일 기자 입력 2022. 06. 23. 18:22기사 도구 모음
강영환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기획운영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언에 부응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책을 내고 23일 대전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강 전 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나와 있다. 윤 대통령이 말한 지방시대는 자유주의이며 지역의 모세혈관이 살아 숨쉬는 시대다. 지방시대는 그간 지역적 차별을 공정과 상식의 원리로 돌려놓는 대역사"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대립이 심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구조적 장애물이 높다. 지방은 아예 기회가 없다.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고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자유가 꽃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강영환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기획운영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언에 부응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책을 내고 23일 대전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 전 실장으로선 친윤(親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현 정권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지방시대’ 이슈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북콘서트를 가진 그는 “7월1일 민선 8기 새로운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성과를 정리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북콘서트를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정지(整地) 작업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이제는 우리 정치가 바뀌어야 하지 않겠나. 나는 정책으로 승부를 하려 한다. 실천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와 무관치 않음을 드러냈다.
강 전 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나와 있다. 윤 대통령이 말한 지방시대는 자유주의이며 지역의 모세혈관이 살아 숨쉬는 시대다. 지방시대는 그간 지역적 차별을 공정과 상식의 원리로 돌려놓는 대역사”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대립이 심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구조적 장애물이 높다. 지방은 아예 기회가 없다.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고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자유가 꽃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66년 중구 선화동에서 태어난 대전 토박이 강 전 실장은 보문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 윤석열 국민캠프 전략기획팀장, 윤석열 선대본부 상황실 전략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정학 박사인 그는 현재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초빙교수, 남대전고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김창수 전 국회의원, 우애자 대전시의원,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이한영 서구의원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빗속 양화대교 난간 올라선 여성, 버스 기사가 20초만에 투신 막았다
- 이근, '실형 선고' 김용호 저격 "인간말종, 감옥서 잘 썩어라"
- 서장훈이 28억에 산 5층 빌딩, 450억 됐다…22년 만에 16배 '점프'
- 최여진 "허경환·김희철·토니 셋 중 한명에 '결혼하자' 했었다"
- 'MB·김경수' 사면 제외…홍준표 "반전 기회였는데 안타깝다"
- 홍현희♥제이쓴, 득남 후 첫 가족사진 공개 "세 식구" [N샷]
- 이효리, 비키니 입고 조카들과 바다로 '풍덩'
- '설운도 딸' 이승아, 10대 남친과 밀착 셀카
- 子 "수학 못푸네" 조롱에 父 "명예훼손 고소"
- 홍서범 "바람은 男 본능…그냥 억누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