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3남매 문화유산 답사기, 뉴욕에 뜬다

신효령 입력 2022. 6. 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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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삼남매 '호·곤·해일'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7일 0시(현지시간)부터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판에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를 맡은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선보인다.

호·곤·해일을 비롯해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민하 등이 올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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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판 27일 등장
수원 화성·안동 하회마을 등 소개

[서울=뉴시스] 가상인간 3남매 '호, 곤, 해일'.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상인간 삼남매 '호·곤·해일'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7일 0시(현지시간)부터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판에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를 맡은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인 '인생샷 여행'에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호·곤·해일은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을 다니며 문화유산을 활기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 호·곤·해일을 비롯해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민하 등이 올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김민하가 등장하는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디자이너 김리을과 협업한 '코리아 인 패션-백제역사유적지구 편' 영상은 각각 9월과 10월에 공개된다.

양 기관은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러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맺은 뒤 15년째 후원 중인 에쓰오일(S-Oil)은 '방캠 MBTI 이벤트', '드라이브 코스 고르기 이벤트' 등을 연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용자 행사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유산 방문코스 제페토 홍보관인 '설화와 자연의 길' 4개의 맵(성산일출봉·쇠소깍·산방산·용머리해안)을 방문해 제페토 아바타로 만들어진 호·곤·해일을 찾으면 제페토 월드 아이템, 제주 해녀 파우치 등을 준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가상인간 3남매 '호, 곤, 해일' 참여 영상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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