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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김경미 삼양·봉개동 도의원 당선인

제주방송 조창범 입력 2022. 06. 23. 21:17 수정 2022. 06.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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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겪는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읍면동에 도민참여단을 모집해서 도민 제안 공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도로라든가 돌봄이라든가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이 좀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이와 관련해서는 삼양 100년 대계를 우리 주민 스스로가 우리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좀 계획을 하고, 이와 관련해 지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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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겪는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선거운동이라는 힘든 여정을 이겨내고, 여성 중증장애인으로는 전국 최초 광역의회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트)

Q1.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게 당선이 되셨는데, 힘든 선거 운동 기간 중 가장 힘이 되준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 제가 공식 선거 첫날부터 유세를 매일 했거든요.

후보자가 20~30분 마이크를 잡고 했는데요.

첫 번째 유세 현장에 소규모 인원이 있었다면 마지막 유세 현장에는 점차 함께해 주신 분들이 많아졌다는 거고요.

특히 '사랑해요 김경미' 이렇게 말할 때는 정말 힘이 났습니다.

Q2. 누구나 편하게 이용과 이동 등이 가능한 환경을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내의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 방안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A2. 저도 지금 삼양, 봉개에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메타를 조성하겠다라는 공약이 있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좀 살펴보면, 유니버셜 디자인 활성화 구역을 지정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활성화 구역을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기본 계획에 맞게 활성화 지역과 관련한 걸 좀 확대하면 제주도가 모든 사람이 편한, 구석구석한 도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두 번째로는 도민 참여에 대한 부분이 있거든요. 읍면동에 도민참여단을 모집해서 도민 제안 공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마을의 편함을 우리 주민 스스로가 만든다는 인식이 확산될 때 우리 제주도가 유니버셜 디자인의 메카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하고 있습니다.

Q3. 제11대 도의회에서 혐오 방지 조례 제정이 결국엔 무산됐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A3.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단 생각이 드는데요.

혐오를 바라보는 시각차가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게 더 현실적으로 안타깝고요.

그러면 앞으로는 이 혐오를 바라보는 시각차를 조금 좁히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일단 지금 많은 부분의 공론화적인 부분들이 좀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Q4. 삼양동과 봉개동을 대표하는 도의원이 되셨는데,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고 해법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가요?

A4. 일단 삼양을 먼저 두면요. 가장 인구가 빠르게 유입한 동 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구 유입에 비해서 정주 여건이 잘 마련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도로라든가 돌봄이라든가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이 좀 부족하다는 거거든요.

이와 관련해서는 삼양 100년 대계를 우리 주민 스스로가 우리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좀 계획을 하고, 이와 관련해 지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고요.

봉개같은 경우는 쓰레기 매립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개인적으로 볼때는 현안이고요.

그러려면 이 쓰레기 매립장이 좀 건강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그 후엔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확대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준비해서 향후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Q5. 제12대 도의회에서 ‘이것만큼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정책들이 있을 텐데 최우선 정책 과제는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A5. 지금 코로나19로 해서 상당히 민생 경제가 힘듭니다.

특히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는 10인 이하 영세 사업장이 92%를 차지할 정도거든요.

그래서 골목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좀 세워서 주민들이 살고있는 그 골목의 경제를 먼저 살려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탐나는전을 골목 경제 강화에 더 많은 부분을 좀 투자할 계획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좀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보건과 복지의 원스톱이 좀 필요하다는 걸 좀 많이 느끼실거고, 또 대응과 주기적으로 오는 걸 예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러한 것들이 두 가지 축으로 계획하고 있고요.

일단 주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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