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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킥] 장성철 "윤핵관들, 이준석 빨리 치우자 생각해 윤리위에 영향 줬을 것"

MBC라디오 입력 2022. 06.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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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박지현, 8월 전당대회 출마해 당 지도부 입성할 듯
- 민주당, 박지현을 품지 못 하면 대중정당으로 갈 수 없어
- 이준석 징계 논의, 윤리위의 독립적인 판단인지 의심스러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


◎ 진행자 > 김과장의 김, 김민하 시사평론가 나오셨고요. 오늘의 장,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지금 현재 유튜브로 저희 모습 지금 생중계 되고 있으니까요. 유튜브에서 MBC라디오 시사채널로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장성철 교수께서 주목하신 오늘의 인물 누구입니까?


◎ 장성철 > 박지현, 이준석 두 분입니다.


◎ 진행자 >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우선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 어떤 점 주목하셨어요?


◎ 장성철 > 요즘에 침묵을 깨고 현안에 대해서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잖아요. 저는 이것이 최강욱 의원 징계가 부족하다 부적절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나는 8월 달 전당대회 때 출마할 거예요 라는 자기고백성 선언이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은 자기 정치하겠다고 그랬잖아요. 정치하고 싶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럼 이번에 8월 달 전당대회라는 큰 이벤트에서 저는 대략 최고위원정도 출마할 거라고 예상을 하는데 출마해서 공식적으로 선출직 당 지도부에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요. 안 그러면 다음 번 2024년 총선 때까지 정치권에 큰 이벤트가 없거든요. 그러면 본인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없어요. 그렇다면 이번에 8월 달에 내가 나를 통해서 당을 개혁하고 싶어하고 진보진영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박지현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라는 분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 지도부에 입성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최강욱에 의원에 대한 질타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김민하 평론가도 같은 의견이신가요?


◎ 김민하 > 대략 저한테 물어봤으면 비슷한 얘기 했을 텐데 근데 이제 똑같은 얘기를 두 번 반복하면 재미가 없지 않습니까. 이게 여의도 문법으로 보면은 지금 장 교수님 말씀 맞습니다. 정확히 이제 그 길로 가는 건데 박지현 전 위원장 특징이 또 여의도 문법대로 정확히 움직이지는 않아요. 또 그런 특징도 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제 또 한편으로 보면은 최고위원직에 도전을 한다 안 한다라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또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오히려 이제 최강욱 의원 징계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여의도 정치가 보는 것보다도 훨씬 더 엄중하게 보는 시각이 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는 목소리인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분명히 그 두 가지 가능성은 다 있어보이는데 최근에 민주당 내 전·현직 의원들이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향해서 대단히 강하게 비난을 하고 있는 것도 결국은 그런 맥락으로 보십니까?


◎ 장성철 > 지지층과 또한 지지자들 그리고 의원들 갈리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은 백해무익해. 아니면 당에 분란만 불러일으킨 사람이야. 젊은 친구가 뭘 알아. 저 친구 때문에 괜히 지방선거 망쳤어. 그런 비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지방선거 과정 중에 했던 본인의 외침, 예를 들면 박완주 의원의 성범죄에 대해서는 강하게 징계를 해야 된다라고 했던 것, 그리고 당이 개혁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약속을 지켜야 됩니다 라고 한 모습, 그런 것들이 과연 틀린 말일까 잘못된 말일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의원들과 지지층이 있다고 보여져요. 대략 20~30%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그래 박지현의 목소리가 필요해. 박지현의 저러한 약속이 당을 개혁해 나가고 혁신해 나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어라고 판단을 한다면 최고위원에 출마를 해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 보여져요. 그래서 이번에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을 개혁해 나갈 수 있느냐 아니면 국민의 관심과 눈길을 다시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가장 큰 바로미터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여부와 그리고 당선여부가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민하 > 그런데 이게 가능하려면 또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이 민주당에 필요한 인사이다 라는 판단이 1차적으로 있는데 그런데 이제 2차적으로 보면 지지자들의 지금 거부 반응이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 민주당을 정말 책임지겠다라고 하는 정치인이라면 이 두 가지 간극을 메우려고 노력을 해야 돼요. 그래서 박지현 전 위원장이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도 있고 지지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발언이나 이런 행동도 했지만 그럼에도 이런 부분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폭넓은 어떤 그런 좀 넓은 품으로 이렇게 좀 품을 수 있어야 된다, 이 설득을 하는 정치인이 있어야 되는데 민주당의 지금 그런 태도를 취하는 정치인은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고, 오히려 모 인사는 기자를 하든지 9급 공무원을 해라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하고 있어서 이런 것 일반 국민들이 보면 민주당은 변하지 않는가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저는 그런 목소리들은 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이런 부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중앙위원회에서 컷오프제도가 먼저 좀 있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 룰이 지금 대의원 권리당원에서 거의 85% 그 정도 되기 때문에 참 이걸 뚫고 중앙위원회의 컷오프를 어떻게 뚫고 나가느냐가 사실 첫 번째 큰 장애물이 아닌가 싶어요.


◎ 김민하 > 이런 분위기면 그것도 쉽지 않을 거다라고 계산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사실.


◎ 진행자 > 그러다 보니까 김민하 평론가 말씀처럼 사실상 그러한 정치적인 어떠한 목표의식보다는 그야말로 성범죄에 대한 그리고 성적인 어떤 잘못된 인식 기성세대 이 부분들을 고치겠다는 것이 더 강하지 않느냐 이런 부분도.


◎ 장성철 >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민주당이 다시 수권정당, 그리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가는데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 한 명 품지 못하면 이것은 저는 부족적인 동지의식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끼리 그냥 다른 얘기 필요 없어 그냥 우리 분란 일으키는 사람 필요 없어 그냥 우리끼리 하자 우리끼리. 그거는 결코 대중정당으로 나갈 가능성이 없어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러면 두 분을 꼽아주셨으니까요.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쪽으로 가보죠. 꼽으신 이유는요?


◎ 장성철 > 핫한 인물이죠. 지금 7월 7일 날에 다시 윤리위원회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판단을 해 보겠다고 했는데 2주 동안 당은요 완전히 이준석 대표 어떻게 될까 안 될까 이준석 대표 징계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서로 지지자들까지 싸우고 또 대통령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윤핵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윤리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민생이 지금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는데 집권여당이 이준석 대표의 거취 때문에 상당히 혼란스러워할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 진행자 > 아니 거의 눈에 불을 보듯 뻔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2주간의 그런 혼란기를 자초했을까요.


◎ 장성철 > 그런데 표디님 제가요. 방송에서 계속 그동안 뭐라고 했냐면 22일 날 7시에는 이준석 대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다.


◎ 진행자 > 당사자 소명이 없었으니까. 말씀하셨죠. 계속해서.


◎ 장성철 > 그렇게 계속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윤리위원회에서 대략 2주 동안 연기한 것은 다른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윤리위원이 아홉 분인데 그분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거든요. 변호사분들도 있고 뭐 직장인들도 있고 기자도 있고 그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본인들이 다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그때였다라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고, 또한 2주 동안 경찰의 수사상황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또한 윤리위를 관할하고 있는 당의 당무 조정실에 또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 좀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하고 그렇기 때문에 2주간의 기간을 둔 것은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이준석 대표로서는 2주 동안 정말 힘들고 어려운 기간을 또 견디게 생겼다. 참 안타깝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김민하 > 윤리위의 지금 일정에서 주목이 되는 거는 어제 이제 지금 언론은 징계유보다,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만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수사에 비유를 하면은 이준석 대표를 피의자로 한 이준석 대표 사건을 입건을 한 것이고 그 다음에 여기에 참고인으로 김철근 정무실장을 부른 것이고, 그 자리에서 김철근 정무실장이 증거인멸의 피의자가 된 거죠. 이제. 어제 그런 상황이고 그러면 증거인멸 교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이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원래 이제 이거 주범 종범 이런 표현도 하던데 주범의 죄를 따져봐야 되는 게 이제 2주가 미뤄진 것인데 그런데 윤리의 입장에서 또 주목이 되는 거는 그날 심의 의결을 하겠다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날도 예를 들면 추가로 그러면 소명을 들어보거나 좀 더 얘기를 해봅시다라고 미루지 않겠다라는 입장인 거거든요. 지금 그렇게 볼 때 그러면 이런 흐름이라고 하면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가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이 난다는 거고 그건 내용이 아마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그럼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싶은 거죠.


◎ 장성철 > 기본적으로 저는 이준석 대표를 징계하겠다라고 생각하는 윤리위원회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성상납을 10여 년 전에 받았다라고 확정적으로 경찰수사로 지금 나온 게 없잖아요. 그냥 특정한 유튜버가 이런 식으로 보도를 했고 그걸 또 당으로 제보를 했고 경찰 수사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접대를 했다고 하는 당사자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가서 들어보고 또한 투자계약서 7억 정도 썼다는 것을 갖고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했다. 그러니까 당신은 당원권 정지, 그래서 당대표로부터 쫓아낼 거야 라고 하는 것이 과연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그런 윤리위의 독립적인 판단이냐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진행자 > 독립적 판단이 아니라면 어느 쪽의 판단이라고 보십니까?


◎ 장성철 >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없어지면 자신들이 당권을 장악을 해서 2024년 공천을 통해서 자신들의 당을 만들고 그 힘으로 27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자신들의 힘으로 하겠다라는 그룹에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과 의심이 지금 여의도 한쪽에서는 나오고 있다.


◎ 진행자 > 그게 어느 그룹입니까?


◎ 장성철 > 윤핵관이라고 많이 통칭을 하죠. 일단은 대통령 선거 과정 중에서 상당히 윤석열 대통령을 힘들게 하고 불편하게 했고 그런 사감이 있는 것 같고요. 이준석 대표가 내년 6월까지 당대표로서 일을 하면 자신들이 당을 장악해 나가는데 있어서 불편하다. 그래서 일단은 빨리 치우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고 많은 쪽에서 의심하는 거죠.


◎ 진행자 > 그런 의심이 있다는 말씀이시죠.


◎ 김민하 > 양쪽에서 씁쓸한 게 있어요. 이게 결론적으로 장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어떤 좀 흥미위주에 그리고 정치권에서 오래전에 퇴출된 인사가 주도하는 유튜브에서 제기한 의혹 때문에 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퇴출됐던 유튜브를 하는 분이 경기도지사 선거에도 나오고 이런 거잖아요. 그런 상황 자체가 상당히 씁쓸한 부분이 있고 그리고 또 반대쪽 지금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이런 의혹이 정말 한 점 지금 의심할 그럴 여지가 없는 거냐, 저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또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윤리에서 다루는 거와는 별개로 이런 얘기가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어 이런 의심을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다 라는 것 자체는 또 우리 정치의 어떤 씁쓸한 단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하죠. 김민하 시사평론가,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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