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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CCTV로 본 전북 호우 상황..취약 지역은?

오정현 입력 2022. 06. 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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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감시 CCTV와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전북 지역 상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질문>

오정현 기자, 지금 비 상황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KBS 재난감시 CCTV 보면서 지금 상황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전주 마전교입니다.

전주천이 보이고요, 바로 옆이 다리 아래 도로입니다.

많은 비로 전주천 수위가 올라오면 이 도로가 막히는데, 아직 통제되진 않은 모습입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고창으로 가보겠습니다.

문수산터널 입구입니다.

가로등에 비친 빗줄기가 여전히 거세 보이고요.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물보라가 생깁니다.

"빗길 주의, 비상등을 켜고 감속 운행" 전광판 문구가 눈에 띕니다.

군산 비응항입니다.

서해안엔 호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일단 비는 다소 잦아든 것으로 보이지만, 정박한 배나 CCTV 카메라가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날은 가급적 바다 근처로 접근은 삼가셔야겠습니다.

<질문>

CCTV 살펴봤는데요. 특히 침수 피해 주의해야 할 곳도 짚어보죠.

<답변>

네 이번엔 KBS 재난안전지도 보며 설명드립니다.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남쪽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히며 정체전선을 만들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정체전선을 따라 비구름이 이동하고 있고요.

색이 푸르고 진한 곳이 많은 비가 내린 곳들입니다.

전북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제와 완주, 익산, 진안까지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완주 삼례교는 홍수 특보 기준이 되는 지점입니다.

지금 수위 2.06미터를 보이고 있고,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6미터를 넘어가면 홍수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비가 많이 왔을 때 침수가 우려되는 곳들 있습니다.

재해위험지구를 살펴봅니다.

만경강과 지류인 전주천을 따라 침수 우려 지역들이 표기돼 있습니다.

특히 전주 월평지구는 물을 뺄 수 있는 배수관로 용량이 부족해

전주천 수위가 높아지면 침수 걱정이 매우 큰 곳입니다.

보라색으로 표기된 곳이 재해 위험 지구인데,

비가 많이 오면 하천이 넘쳐 주변이 유실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바로 옆, 미산교에 설치된 CCTV 통해 전주천 모습 보겠습니다.

밤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빛에 비친 물살이 다소 거세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뿐 아니라 저지대나 하천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기상정보와 주변 하천 수위,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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