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국채금리 하락세에 상승..나스닥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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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64% 오른 3만 677.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95% 상승한 3,795.73에, 나스닥 지수는 1.62% 오른 1만 1232.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장중 변동성이 컸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2주래 최저치로 하락하자 지수는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한편 경기침체 여부를 두고는 논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필연적이지는 않다면서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재차 인정했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6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JP모건의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증시도 하반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고, 이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기 때문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8% 하락한 배럴당 104.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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