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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반기중 북 미사일 추적 한미일 훈련 실시

강영진 입력 2022. 06. 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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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공격에 대비해 한미일이 오는 8월 실시할 예정인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에 호주와 캐나다도 참가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주 시작되는 퍼시픽 림 합동 군사훈련이 끝난 뒤 8월 상반기에 하와이 해역에서 퍼시픽 드래곤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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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6년부터 매 2년 해온 퍼시픽 드래곤 훈련
일본과 대립하던 문재인 정부선 공개 거부
올 훈련 끝난 뒤 공걔 예정…캐나다·호주도 참여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훈련인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하는 해상초계기(P-3) 승무원들이 임무 완수의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2022.05.31. (사진=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의 공격에 대비해 한미일이 오는 8월 실시할 예정인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에 호주와 캐나다도 참가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주 시작되는 퍼시픽 림 합동 군사훈련이 끝난 뒤 8월 상반기에 하와이 해역에서 퍼시픽 드래곤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소식통은 과거 이같은 훈련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미사일 경고 및 추적 훈련이 끝난 뒤 훈련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이같은 공개 결정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가 한미일 훈련을 "로우 키"로 유지하던 것과 달리 윤석렬 대통령 정부가 북한 무기 개발에 "원칙에 입각한 대응"을 강조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산정책연구소 양욱 연구원은 "이 훈련은 미사일 공격 방어훈련이며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전제로 진행된다"며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훈련을 공개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 대립했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과 함께 훈련하는 것을 공개하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미일은 지난달 싱가포르 국방장관회담에서 미사일 추적훈련을 하기로 합의했으나 훈련장소와 시점을 공개하지 않았었다.

미 제3함대에 따르면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3국의 해군이 참여해 "탄두 표적의 추적과 정보 고유 등 3국의 전술 및 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와 캐나다의 참여는 이들이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과 함께 파이브 아이즈 정보공유 모임 소속이기 때문이다. 호주는 지난 2020년에도 퍼시픽 드래곤 훈련에 참여했다.

미사일 추적훈련은 북한이 지난 1월초부터 각종 미사일 시험을 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한미일은 지난 2016년부터 매 2년마다 실시해왔으며 다만 훈련사실은 공개한 적이 없다.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군 훈련인 림팩(RIMPAC) 훈련이 오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 한국과 일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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