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살인교사+자살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 '충격' (왜 오수재인가)[종합]

오수정 기자 2022. 6.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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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긴급체포를 당해 충격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7회에서는 또 한 번 위기에 처한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태국은 기분이 한껏 들떠보였고, 이런 모습에 오수재는 "홍석팔이 죽어서 좋은 날인가보다"며 비꼬았다.

그리고 죄수복을 입은 오수재의 모습이 더해져, 오수재가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게 될지 다음 방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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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긴급체포를 당해 충격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7회에서는 또 한 번 위기에 처한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오수재는 박소영(홍지윤)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홍석팔(이철민)로 부터 "박소영을 내가 죽였다"라면서 급하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오수재가 약속 장소에 도착했을 때 홍석팔은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홍석팔이 탄 차량이 폭발했다.  

홍석팔 폭발 사건 현장에 오수재가 있었다는 것이 뉴스 보도에도 흘러나왔고, 최태국(허준호)는 묘하게 들거워하는 눈치였다. 오수재는 최태국과 마주했다. 최태국은 기분이 한껏 들떠보였고, 이런 모습에 오수재는 "홍석팔이 죽어서 좋은 날인가보다"며 비꼬았다.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그놈이 죽은 건 너 때문이잖니. 수재 네가 열심히 설거지한 결과겠지. 수재야. 넌 네가 너를 얼마나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널 지키는건 나다. 홍석팔 너 때문에 죽었다. 박소영은 너가 홍석팔을 시켜서 죽인거고"라고 몰아갔다. 

그러면서 최태국은 "미끼를 물었으면 얌전히 끌려가는 게 덜 다치는거다. 살려고 하면 주둥이 찢어진다"고 경고했고, 오수재는 "저는 미끼 안 물거다"라면서 받아쳤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오수재에게 위기가 닥쳤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까지 차고 긴급체포를 당한 것. 오수재는 당당했지만, 경찰들은 "다 증거가 있다"면서 오수재를 끌고 갔다. 

그리고 오수재 앞에서 영상 하나를 재생했고, 영상 속에는 홍석팔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홍석팔은 "오수재가 시켜서 내가 박소영을 죽였다"고 고백하면서 과거 오수재와 나눴던 통화 녹음을 들려줬다. 통화 속에서 오수재는 홍석팔에게 "박소영 가만히 놔둘거냐. 당신들이 제일 잘하는 거 있지 않냐. 쥐도새도 모르게 묻어버리는거"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오수재 역시 당황했다. 그리고 죄수복을 입은 오수재의 모습이 더해져, 오수재가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게 될지 다음 방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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