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템파베이 최지만 앞에서 시즌 2호 홈런

김병채 기자 2022. 6. 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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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6)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효준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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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6)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효준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5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었다. 박효준은 연장 10회초 유격수 강습 내야 안타로 출루해 시즌 첫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한 박효준의 타율은 0.194에서 0.229(35타수 8안타)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는 최지만(31)도 템파베이 2번 타자로 출격했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0.293에서 0.286(161타수 46안타)으로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 왔던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마감했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터진 해럴드 라미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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