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질주 전인지 "남은 이틀은 즐기려고요."

박지은 2022. 6.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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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인지 선수가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7개 대회 연속 이어진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무승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렉시 톰프슨의 어프로치 샷이 백스핀에 걸려 그대로 홀을 찾아갑니다.

그린 밖에서 시도한 박인비의 칩샷은 홀을 돌아 들어가며 버디가 됩니다.

스타들의 명품 샷이 연출된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아 3타를 줄였습니다.

첫날 8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5타차 선두로 나섰던 전인지는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 리디아 고 등에 6타를 앞서갔습니다.

<전인지 / LPGA 선수> "(1라운드 이후) 모든 사람들의 기대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그래서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어쨌든 그런 부분도 제 인생의 한 과정이라 믿고, 넓게 생각하고 싶어요. 남은 이틀은 즐기면서 하려고 합니다."

2018년 10월 이후 우승이 없는 전인지가 LPGA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에서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4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run@yna.co.kr)

#전인지 #LPGA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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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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