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2주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행사·집회

권유정 기자 2022. 6.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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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행사와 집회가 열렸다.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민주평통)는 이날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에서 '낙동강 격전지 순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육국협회는 6·25 전쟁 희생자를 기념하는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6·25 전쟁 참전 전몰 미군의 고향에 있는 8개 초등학교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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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행사와 집회가 열렸다.

6·25 전쟁 72주년인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민주평통)는 이날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에서 ‘낙동강 격전지 순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민주평통은 “전쟁의 아픔을 통한 안보 의식 고취와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평화로드 대장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6·25국군포로유족회는 ‘국군포로의 전역 및 자녀인정 촉구집회’를 열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로 잡혀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한 군인들의 유가족으로 구성된 단체다.

대한민국육국협회는 6·25 전쟁 희생자를 기념하는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6·25 전쟁 참전 전몰 미군의 고향에 있는 8개 초등학교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공화당은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오후에는 숭례문 일대에서 ‘6·25 승전 72년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진보 단체는 삼각지역 일대에서 한미동맹 파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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