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서북부에 미사일 수십발 발사..군인 5명 사상

김정연 기자 입력 2022. 6. 25. 18:00 수정 2022. 6.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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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리비우 발전소 담장 (르비우=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와 북부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는 현지시간 25일 흑해에서 6발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4발이 야보리우의 군사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이번 피격으로 군인 4명이 부상했다"면서 2발은 요격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보리우 기지는 외국인 자원병을 포함한 군 훈련소가 있는 곳입니다. 지난 3월에도 러시아가 이곳을 미사일로 공격해 35명이 숨지고 약 130여 명이 부상당한 바 있습니다.

북부 지토미르 주에도 러시아 미사일 수십 발이 떨어졌습니다.  비탈리 부네츠코 지토미르 주지사는 "지토미르 시 인근의 군사 기지를 노리고 약 30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약 10발은 격추됐으며, 나머지 미사일이 떨어져 군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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