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바이타겐스 등 카자흐스탄 식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만나요

입력 2022. 6. 25. 18:30 수정 2022. 6.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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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내 알파인하우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요즘 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꽃을 피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최대 면적의 고산식물 전시관으로 2020년 5월 동북아시아전시관 개장을 시작해 중앙아시아전시관, 세계식물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시베리아 등 춥고 건조한 환경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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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부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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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내 알파인하우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요즘 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꽃을 피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최대 면적의 고산식물 전시관으로 20205월 동북아시아전시관 개장을 시작해 중앙아시아전시관, 세계식물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한반도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국내외 고산·아고산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파랑부추(Allium caeruleum Pall.)와 양귀비 크로세움(Papaver croceum Ledeb), 양귀비 바이타겐스(P. baitagense Kamelin & Gubanov) 등이 활짝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앙아시아전시관은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시베리아 등 춥고 건조한 환경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양귀비 크로세움(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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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바이타겐스(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이중 파랑부추는 화려하고 독특한 파란색의 꽃으로 정원의 소재식물로 주목할 만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 강기호 실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식물들은 산림청 산림생명자원 보존사업의 결과로, 기후재앙 취약한 세계 고산식물 보존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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