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활약에 함박웃음' 김도균 감독 "경기력, 투지 모두 만족스러워"

반재민 2022. 6.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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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수원더비다.

김도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22세 활용 때문에 수비라든지 미드필더 자원에서 22세를 쓸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격에서 그렇게 하는 중이고 체력적으로도 라스도 뛰지만, 체력적으로 비축을 했다가 조금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외를 결정했다."라고 이승우의 체력 안배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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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수원더비다. 중위권 도약과 강등권 진입의 갈림길에서 둘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다.

수원FC와 수원삼성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수원더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FC는 휴식기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전과 포항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7위인 FC서울과는 승점 3점 차이로 분위기를 이어갈 경우 파이널A 진입도 가능하다.

수원FC를 이끄는 힘은 역시 이승우다. 이승우는 5월28일 울산 현대전, 6월17일 김천 상무전, 6월21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지난 포항전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골까지 넣으며 물오른 감각을 증명하고 있다.

이승우의 활약에 김도균 감독도 미소를 짓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22세 활용 때문에 수비라든지 미드필더 자원에서 22세를 쓸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격에서 그렇게 하는 중이고 체력적으로도 라스도 뛰지만, 체력적으로 비축을 했다가 조금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외를 결정했다."라고 이승우의 체력 안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포항전 골에 대해서는 "멋있는 골이었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크로스였냐 슛이였냐 물어봤는데 본인은 슛이었다고 하더라 매경기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기량 뿐만 아니라 끈질기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라고 웃어보였다.

이승우와 더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승준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도균 감독은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울산에서 봐온 선수고 그런 재능들이 없어지는 것이 지도자로서 아까웠고 그래서 작년에 영입을 하게 되었는데 지난해에도 나쁘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부상이 있었다. 그러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부상은 없고 지난해 쓰리백으로 바꾸면서 윙포워드를 많이 보냈는데 그래도 포워드나 윙포워드를 겸할 수 있는 선수가 김승준인데 활용도가 높고 이번 시즌에 아직까진 출전시간이 많지 않지만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라고 만족해했다.

김천전 부상을 당한 김현에 대해서는 "3일을 쉬고 훈련을 복귀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은 아니지만 충분히 교체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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