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퇴짜' 호날두, 세리에A서 모리뉴 감독과 재회 가능성↑

곽힘찬 2022. 6. 25.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A 무대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호날두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AS로마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로마 전 수비수 파비오 페트루치에 따르면 로마는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라고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A 무대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호날두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AS로마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호날두는 맨유로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며 클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개인 성적만 좋았을 뿐 팀 전체적인 성적은 그렇지 못했다.

맨유는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호날두가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있긴 했지만 호날두는 잔류를 선언하며 맨유와의 의리를 지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임으로 호날두는 앞으로도 맨유의 중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맨유의 행보에 점점 지쳐갔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만 있을 뿐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안토니(아약스) 등과 계속 연결되기만 하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 리버풀이 다윈 누녜스를 영입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흐름이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호날두는 뮌헨에 조용히 역제안을 하면서 탈출을 모색했다. 하지만 뮌헨은 호날두에게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런데 이를 틈타 로마가 호날두 영입을 시도하고 나섰다. ‘풋볼 이탈리아’는 “로마 전 수비수 파비오 페트루치에 따르면 로마는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라고 주장에 힘을 실었다.

허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팬들은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우리는 호날두가 필요하지 않다”, “로마에는 타미 에이브러햄이 있다. 호날두는 마케팅용으로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호날두가 로마와 계약을 맺는다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